SF&판타지도서관 2013.12.14 22:39

  톨킨의 호빗 2편이 개봉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속편이라는거죠. 극장에서 보긴 했지만, 1편을 예습해야 겠죠? 게다가 기왕이면 확장판으로...



  이미 2편이 개봉했지만, 아는 사람들을 모아서 1편의 확장판을 함께 볼 생각입니다. 18분 정도 내용이 추가되어 187분. 여기에 1시간 정도 제작 비화 다큐멘터리를 함께 보기로 하고요.


  현재 제 친구를 포함해서 12명 모였는데, 10자리 정도 여유가 있어 같이 보실 분을 찾습니다. 참가비는 인원에 비례하여 줄어들고, 먹을 것은 각자 가져와서 나누어 먹기로 해요.


  12월 21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함께 봅니다. (3시간은 영화, 1시간은 부가 영상)


  장소는 SF&판타지 도서관 상영관.오시는 길 )


  함께 보고 싶은 분들께서는 제 메일( pyodogi@gmail.com )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세요.


  제가 문자와 메일로 답장을 드릴테니, 이 내용에 답장을 보내주시면 확정됩니다.

posted by 별을 좋아하는 표도기
SF 이야기 2013.12.03 00:48
세기의 명작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SF&판타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카우보이 비밥" 시리즈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상영회로 이례적으로 "더빙판 상영회"로 진행합니다.(실은 제가 보고 싶어서랍니다.^^ 관장이라고 도서관 시설을 맘대로 쓸 수는 없고, 대관한거죠. 근데 기왕이면 여럿이 같이 보면 더 좋죠?)

20세기 SF 애니메이션 최고의 명작인 이 작품을, 큰 화면과 박력 넘치는 음향 시설을 통해 -자막에 집중할 필요 없는- 더빙판으로 만끽합시다.


* 일시 : 2013년 12월 14일(토) 오후 9시
* 장소 : SF&판타지 도서관 ( 오시는 길 )
* 연락처 : Tel - 070-8102-5010
* 인원 : 선착순 20명
* 참가비 : 15,000원 (야참, 조식 제공)

< 상영 예정 >

- TV 26화 + 극장판

21:00 ~ 23:20 - TV 1~6
23:30 ~ 1:50 - TV 7~12
1:50 ~ 2:30 - 야참
2:30 ~ 5:00 - TV 13~18
5:10 ~ 7:30 - TV 19~22
7:30 ~ 8:10 - 조식
8:10 ~ 9:40 - TV 23~26
9:50 ~ 11:50 - 극장판 천국의 문

< 신청 방법 >

1. 메일( pyodogi@gmail.com )로 양식에 맞추어 신청.

2. 이메일/문자로 신청 내역 확인 연락이 갑니다. 답장 시 확정됩니다.

3. 참가비는 당일 수령.

< 신청 양식 >

이름 -
전화번호(휴대전화 등) - 
이메일 주소 -


여담) 카우보이 비밥을 제작한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이 SF 신작 스페이스 댄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 심심해하는 류지님 ( twitter : @ryuji723 ) 정보 고맙습니다.) 카우보이 비밥보다도 훨씬 복고풍 스타일의 분위기가 굉장히 즐거운데, 훗날 블루레이가 나오거나 하면 역시 상영회 하면 좋겠네요.^^



posted by 별을 좋아하는 표도기
별 작품 이야기 2013.08.17 00:56

  얼마전에 개봉한 퍼시픽림... 한국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이 보았고 1500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하지요.


  그런데 평들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저처럼 '대단하다'라고 했던 이들도 많지만, '이게 뭐야? 스토리는 어디갔어?'라는 분도 계셨고요.


  그러니까 극과 극을 달린다고 할까요? 물론 그러리라 예상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다움에서 7.0, 네이버에서 7.71... 이 정도면 그렇게 나쁜건 아닐지도?


  그래도 이 정도 점수가 나온건 퍼시픽림이 액션 하나만큼은 확실한 영화였기 때문일거 같아요. 여하튼 이야기고 뭐고 다 무시하고 카이주와 예거의 레슬링 하나만큼은 화끈하게 잘 보여주었거든요.


  그런데 한번 생각해 봅니다. 만약에 퍼시픽 림이 이런게 아니었다면...하고 말이지요.


  가령...






이런거라던가...





이런거라던가...



그랬다면 분명히 "스토리도 엉망이고 액션도 황이다."라는 말이 나왔을거 같아요.


물론 그런 반응이 나오는건 당연한 일이겠습니다.


최소한 위의 2가지는 요즘에는 TV에서조차도 나오지 않을만한 수준이잖아요?



하지만... 가끔은 이런 쌈마이 분위기의 작품도 함께 즐기면서 노는 분위기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비록 '블록버스터'는 되지 못할지라도 이런 걸 즐길 수 있는 영화관 같은게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말이지요.



실제로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는 별별 영화관이 다 있습니다. 이를테면 출장 갔을때 회사 앞에는 다카라즈카 영화만 상영하는 곳이 있었어요.(다카라즈카는 여성 국극으로 여성들만이 나와서 연기하는 뮤지컬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걸 같이 즐기는 모임 같은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분위기가 매우 약한거 같아요.



뭐 글을 쓰는 이 순간 SF&판타지 도서관에서는 '사이코패스'를 모여서 보는 밤샘 대관 행사가 진행 중이기도 하고, 가끔은 가면 라이더 대관 상영회 같은게 열리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B급 문화라는 것을 보기 어렵고, B급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물론





이런 영화가 있어요. 물론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말이지요.

(이게 성공 못한건 홍보 잘못일지도 모릅니다. 이건 '블랙코미디'지, 훈훈한 개그물이 아니거든요.)


B급 문화의 재미, B급 문화를 B급으로서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


어쩌면 그런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부족한지도 모르겠어요.


제 친구는 "자존감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자존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른바 수준 높은 것만 찾는다'라고 말입니다.

그 말이 맞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매우 아쉽죠.


왜냐하면 저는 다소 싸구려틱한 개그물을 엄청나게 좋아하거든요.


영화를 보는데 있어 무엇을 보던 만족감이 높습니다. 그래서 별로 실망하지 않고 특수 효과 같은게 후져도 별로 개의치 않아요.



  일본에서 퍼시픽림은 아버지와 아이들이 같이 보는 영화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옛날에 고지라가 어쩌고..." 아들은 "요새 가면라이더의 포즈가 어쩌고..." 이러면서 세대를 넘어선 재미를 공유하는거죠.


  그래서 퍼시픽 림이 끝나고 난 뒤에는 박수 갈채가 시작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퍼시픽림을 이렇게 본 가족이 얼마나 될까요? 


  최소한 우리 가족은 아닙니다. 우리 아버님은 '그런거 허황되기만 하고 뭐가 좋냐?'라는 분이신지라...



  언젠가 구 헐리우드 극장에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보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당시 단관 개봉으로 클럽에서 영화 같이 보기를 했고, 영화관에서는 SF 클럽 사람 말고도 익숙한 SF 팬이 넘쳐났죠. 거의 절반 쯤은 SF 팬이었던 같은 느낌이라서 말이지요.


  그래서 모두가 함께 웃고 모두가 함께 박수치고... 정말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메가 박스로 넘어가서 개봉할 때는....



  당시 한 커플이 극장 앞에서 나누었던 대화가 기억납니다.


  "수를 여행하는? 저게 뭐야?" (제목이 길어서 다 표시가 되지 않았죠.)

  "응. 저거? 외계인나오는건데 이상한거야."


  결국 단관 개봉에서 한참동안 인기 끌었던 그 영화는 메가박스로 넘어가 이틀을 버티지 못하고 내려가 버렸죠.



  퍼시픽 림을 보면서 SWORD를 눌러서 꺼낼때, 정말로 박수치고 싶었습니다.


  파도를 뚫고 집시 데인저가 처음 출격할 때 흥분한 나머지 소리 지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죠. 여하튼 저도 평범한 소시민이니까요.



여담) 여하튼 퍼시픽 림의 블루레이가 나오면, 80~90년대 실사판 로봇물을 함께 상영하는 '실사판 로봇 대전' 행사를 열 예정이에요. 그때 만큼은 함께 보면서 소리 지르고 박수치고 하면 좋겠어요.^^ 물론 도서관의 상영회에서는 항상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심지어 주제가를 따라 부르기도 하니까요. 

posted by 별을 좋아하는 표도기
SF&판타지도서관 2012.02.20 17:40
(* SF&판타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의 밤" 행사는 특정한 장르 시리즈나 장르의 소재를 중심으로 강연과 상영을 엮어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단순히 작품을 보고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로서 준비했습니다.
도서관의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시작한 행사로서 지난 2월 11일, "괴수 영화의 밤"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며, 앞으로도 비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3월 2주(3월 10일)에는 "미드의 밤"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월 4번째 토요일 도서관에서 "가면 라이더의 밤" 행사를 진행합니다.

블로거이자 평론가로 잘 알려진 김선욱(잠보니)님을 모시고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대한 강연을 듣고,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로 가면 이더를 비롯한 특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상영작은 2010년 8월에 개봉한 "가면라이더 W"의 극장판 작품, "가면라이더 W 포에버 A-Z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86분의 디렉터즈컷 버젼으로 상영합니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됩니다. 90분 정도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이후 7시부터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지요.

특촬물을 좋아하지만, 같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는 것에 아쉬워 하셨던 여러분, 또는 특촬물이 무엇인지 한번 빠져 보고 싶은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물론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도 이번 기회에 가면 라이더의 다채로운 세계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각 시리즈 별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서관 이용자라면 참가비는 별도로 받지 않습니다. 다만,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만큼, 저녁 식사 참가비는 필요하겠지요. (각출.^^) 일찍 오셔서 도서관을 이용하시다가 행사에 참여하셔도 좋고 계속 독서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장소 관계상 참가자는 14분까지로 제한합니다.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신청하실 때는 이곳에 댓글을 달고 메일을 통해(또는 도서관에 전화를 하셔서) 연락처를 남겨주셔서 합니다. (신청이 되시면 문자 메시지로 답장을 드립니다.)


일시 : 2012년 2월 25일 오후 5시부터

내용
1. 강연(07시) - 가면 라이더 시리즈 이야기 (강사 : 김선욱(잠보니) - 평론가, 블로거 http://zambony.egloos.com/ )
2. 상영(19시) - 가면 라이더 W 포에버 A-Z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 상영은 일반 상영회와 달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 사정 상 행사 시간이나 내용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영작 소개

가면라이더 W 포에버 A-Z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仮面ライダーW FOREVER AtoZ/運命のガイアメモリ)



2010년 8월 7일에 일본에서 개봉한 가면라이더 W의 극장판 영화이다. "천장전대 고세이저 에픽 ON THE MOVIE"와 동시 상영되었으며 캐치카피는 "W이여 영원히 ㅡ 후토의 존망을 걸고 싸워라!"(일본어: Wよ永遠に―風都の存亡を賭けて、戦え! 다부루요 에이엔니ㅡ후토노 손보오 카케테, 타타카에!)이다. TV 이야기의 중간 부분으로 본편 66분이지만, 이번에 상영하는 것은 86분의 디렉터즈 컷. 그만큼 더욱 충실한 내용으로 즐길 수 있다.

이야기
후토 타워의 완공 30주년이 되는 해의 여름, A에서 Z까지의 26개의 차세대 가이아 메모리, "T2 가이아 메모리"를 수송하는 재단 X의 헬리콥터가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용병 집단 "NEVER"의 습격으로 폭발하고, 후토 시 곳곳에 T2 메모리가 뿌려져, 시민들이 도판트로 변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쇼타로와 필립, 테루이 류는 사태를 수습하던 중 국제 특무 조사 기관으로부터 내려 온 마리아 S. 클란베리로부터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NEVER의 대장, "다이도 카츠미"가 T2 메모리를 강탈하여 변신한 가면라이더 이터널이 인솔하는 NEVER의 구성원들도 T2 메모리를 이용해 도판트로 변신, 후토 시를 침공하게 된다. 그들이 점거한 후토 타워에서, 더블과 NEVER의 대결이 시작된다.


출처 : 위키백과
posted by 별을 좋아하는 표도기
SF&판타지도서관 2011.07.20 16:52

  SF&판타지 도서관에서 2011년 7월 23일 [반지의 제왕 확장판 블루레이 밤샘 상영회]를 실시합니다.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분야의 최고 작품 중 하나로서 많은 이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언어 학자이기도 한 톨킨이 오래 전부터 기획, 집필한 이 작품은 많은 이에게 판타지의 재미를 가르쳐주었고, 한편으로 [던젼&드래곤스]에 영향을 주어 롤플레잉 게임의 탄생을 가져오기도 했지요.

  그런만큼 이 작품의 영상화를 생각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총 3권. 그 두께로는 수천페이지에 이르는 막대한 분량의 작품을 영상으로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요. 한때 2권 정도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나오긴 했지만, 그다지 좋은 작품이었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뉴라인 시네마에서 이 작품의 영화화를 공개했을때 사람들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지요. 팬들은 물론 이 작품의 영화가 나온다는 사실 자체에 관심을 가졌지만, 이제껏 만들어진 판타지 영화들의 사례를 생각할 때, 이 대작이 제대로 된 모습으로 나오리란 것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반지의 제왕] 영화가 나온다는 소식은 그 자체로 큰 충격이었으며, 엄청난 뉴스였습니다. 제작자가 소개되고, 감독이 정해지고, 출연진들이 결정되고... 그때마다 팬들은 이들 소식에 설레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했지요. 피터 잭슨이라는 이름을 들었을때, 고개를 저은 사람도 많았습니다. [고무인간의 최후]나 [천상의 피조물] 같은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이긴 했지만, 이만한 대작을 제대로 완성할지 의문을 느낀 것이지요.

  하지만, 제작은 꾸준히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 피터 잭슨이 예정했던 2편의 기획에 대해 제작자는 "왜 사람들이 고개를 젓는줄 아나? 이건 3편으로 만들어야 하네."라 하여 원작에 맞추어 3편으로 제작하기로 했던 작품.

  2001년 겨울 공개된 그 작품은 각 편당 4시간 정도 분량에 총 3편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크기였지요. 영화의 길이가 길다면 수익이 줄어들게 마련이기에 영화관에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성공했습니다. 심지어 3편인 [왕의 귀환]에서는 아카데미상 11개를 휩쓰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지요.

  이 작품은 총 558분(10시간 18분)에 이르는 대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설마 이 작품이 더 길게 다시 나오리라곤...

  1편이 개봉한 다음 해 피터 잭슨을 중심으로 한 제작진은 '확장판(Extended Edition)'이라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자그마치 30분 정도의 시간을 늘려서... 아니 1편만 해도 3시간에 이르는 작품에서 30분이나 늘린 것은 정말로 충격적인 일이었지요. 고작 몇 분도 아니고 30분. DVD를 샀던 이들이 다시 지갑을 열어야 했던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작진은 3편에 대해 각각 30분 정도씩 추가한 확장판을 선보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확장판의 상영시간은 683분(13시간 23분). 극장 상영용에 비하여 2시간 이상 늘어난 엄청난 양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그만큼 만족을 더해주었지요. 하지만, 그래봐야 DVD. 거대한 영화인 반지의 제왕을 보기에는 조금 해상도가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합본팩을 샀지만, 역시 블루레이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지요.

  블루레이판이 나왔지만, 기대했던 확장판이 아닌 극장 상영판. 사람들은 아쉬움을 감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공개되고 10년이 지난 2011년 7월 13일. 드디어 블루레이 확장판이 예약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총 15장으로 구성된 거대한 규모로...

 



  서론이 길었습니다.... SF&판타지 도서관을 만들고 상영회를 시작할 당시에 몇가지 이야기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반지의 제왕]과 [스타워즈]가 블루레이로 나오면 종일 상영회를 하겠다고 한 것이지요. 거의 14시간에 가까운 영화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상영회는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어찌보면 SF&판타지 도서관 같은 장르 팬을 위한 문화 공간이 해야 할 의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지의 제왕]은 나왔지만 극장용이어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블루레이 확장판의 공개와 함께 상영회를 소개합니다. 7월 23일(토)에서 7월 24일(일)에 걸친 밤샘 상영회로...


  [반지의 제왕] 확장판 상영회는 본래 아침 일찍 시작해서 밤에 끝나는 것으로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0시쯤 시작해도 다음 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리하여 아예 저녁 식사를 하고 시작하여 오전에 끝나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 각 편 상영후 1시간 정도 휴식 시간이 있습니다. 무엇을 하시건 상관없습니다.

 * 위 상영 시간은 위키피디아에서 소개된 시간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블루레이 확장판의 상영 시간은 10분 정도 더 길게 나와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오류인지 아니면 새로 추가된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영은 밤 8시부터 시작됩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다가 저녁을 드시고 오셔서 보셔도 좋고, 또는 상영회 시간에 맞추어 오셔도 좋습니다.

  참가자는 18분으로 제한합니다. 자리가 한정된 만큼 아무래도 인원을 줄일 수 밖에 없군요. 당연히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은 SF&판타지 도서관 홈페이지 ( http://www.sflib.com/ )를 이용해 주세요.
posted by 별을 좋아하는 표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