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라는 삶, 그리고 꿈에 대해서... "작가라는 직업은 기본적으로는 백수나 다를 게 없습니다." 한 작가 분의 말씀입니다. 작가가 작품을 쓰지만, 그것을 발표하여 수익을 얻지 못하는 이상은 직업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작가라는 것은, 그것이 소설가이건 번역가 건, 시나리오 작가건, 아니면 잡지의 필자건 '글'을 팔아서 먹고 사는 직업입니다. 물론 작가라는 것은 취미의 일환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무언가를 먹고 살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의, 식, 주'라는 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수익이 필요한 것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 은둔 중인 작가와 한 작가 지망생 소년과의 만남을 그린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 잔잔한 감동과 작가가 되고 싶다는 기분을 이끌어낸다. ( Copyright (c) Colu.. 더보기 근본으로 돌아가 살펴보는 신용카드 문제 해결 방안 (SF에서 살펴본...?) 정부에서 신용카드의 소액 결제를 ‘거부’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영세업체들이 신용카드 수수료 때문에 손해를 보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사실 그렇습니다. 신용카드의 수수료는 -그동안 꽤 내렸음에도- 2~2.5%. 동네에서 5천원짜리 점심을 사먹으면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대략 100원~125원이 ‘수수료’라는 이름으로 신용카드 회사로 넘어갑니다. 다시 말해 식당에서 5천 원짜리 밥을 팔면 그때마다 100원 정도를 손해본다는 말입니다. 버릇처럼 내미는 신용카드는 이들 업체에도 부담이지만, 자기 자신에게도 손해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고작 몇 천원의 결제가 쌓여서 급여계좌가 텅텅 비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자면 신용카드의 소액 결제를 줄이는 것은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반.. 더보기 한 사람의 좋은 뜻이 낳은 위대한 자취 - 스미소니언 협회 1846년의 오늘 미국에서 스미소니언 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스미소니언 협회라면 흔히 세계 최대의 박물관인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떠올리곤 하는데, 사실은 박물관만 19개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연구 시설을 비롯해서 수많은 조직을 거느린 거대 협회입니다. [ 스미소니언 협회가 있는 스미소니언 빌딩 / 워싱턴 D.C. ] 스미소니언 협회는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의 유산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제임스 스미스슨이 미국을 한번도 들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가 왜 미국에 대해서 "지식의 향상과 보급을 위하여" 유산을 제공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유산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미국에 전달되었고, 역시 우여곡절 끝에 미국 대통령의 결단으로 협회 설립에 지원되었습니다. 스미소니언.. 더보기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