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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여름의 컴퓨터 생활은 괴롭다.


  컴퓨터... 상당히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이지만, 열이 엄청나게 발생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 열이 팬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데 난방기를 방불케합니다.


  CRT보다는 낫지만, LCD 모니터 역시 많은 열이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문제는 이들을 바로 눈 앞에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덥고 불편합니다. 더구나 에어콘이 없는 현실에서는 더욱...


  집보다는 회사에 머물러 뭔가를 하고 싶어지는 집니다. 시원한(때로는 추운) 에어콘 바람을 쐬면서 쾌적한 PC 생활을 즐기다 보면...^^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여러분은 더운 여름 PC 생활을 어떻게 하시나요?


   ★~사랑하는 표도기였습니다…☻


여담) 요즘 아이들이 에어콘 바람에 익숙해지다보니 산에 가서 산바람을 쐴때 "에어콘 바람처럼 시원하다."라고 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에어콘의 선전에서 '자연풍'을 내세웠는데, 이제는 반대가 된 것일까요? 이제 에어콘을 어떻게 선전해야 하는 것인지...

여담) 컴퓨터를 쓰면서 '초전도체로 만든 컴퓨터가 있다면...'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제가 어쩔 수 없는 SF팬이기 때문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