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앤더슨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레인웨이브, IQ400 폭주하는 지능이 가져오는 독특한 미래상 토끼가 빗장을 열고 덫에서 탈출하고 말은 자신들을 얽매던 쟁기를 발로 밟아 부러뜨리며 원숭이가 산탄총을 쥐고 거리로 나선다. 오랜 기간 멍에나 채찍으로 동물들을 지배하던 인간에겐 지옥 같은 상황이 일어난 것이다. 문제는 인간이 더 지능화되었다는 점이다. 돼지들이 울타리를 뚫고 달아날 때 인간들은 세상보다도 그 자신의 변화에 당황하고 두려워하며 심지어는 노벨상 수상자 평균치보다 몇 배는 똑똑해진 사람들이 광신적인 신흥 종교에 빠져서 무리를 지어 날뛴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폴 앤더슨 SF 걸작 《브레인 웨이브》는 지구 상 모든 동물의-'혹성탈출'에서처럼 원숭이만이 아니라 생쥐까지도- 뇌활동이 활발해져 매우 똑똑해진 이야기다. SF의 대표적인 문학상인 휴고상을 7번 네뷸러상을 3번 수상하며 '가장 SF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