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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사

인류의 새로운 시작 마스, 그리고 시작 그 이전의 이야기...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888년 '인류의 지리지식 확장을 위하여'라는 기치 아래 만들어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의 학술지이자, 이를 바탕으로 한 방송 채널입니다. 과학, 탐구, 교육, 그리고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죠. 하지만 지구 상의 많은 곳에 인류의 발길이 닿은 지금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새로운 '지리적 지식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영원한 개척지(Final Frontier), 우주를 향하여... 물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전에도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소개했습니다. 아니, 여러 다큐멘터리 채널 중에서도 가장 많은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로 역사나 리얼리티 쇼에 치중한 히스토리 채널,.. 더보기
비욘드 어스(Beyond Earth)의 매력 비욘드 어스는 다른 행성에 정착한 인류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 해 보면 마치 문명을 보는 듯한 느낌에 'SF판 문명 아냐?'라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부분에서 문명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SF라는 것에 걸맞게 한가지 재미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바로 '외계 생명체에 대한 견해'라는 것입니다. [ 우주 먼 곳에서 새로운 터전을 발견했을때 인류는 크나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입니다. ] 우주로 진출한 인류는 본래 갖고 있던 종으로서의, 그리고 문화의 순수성을 지켜야 할까요? 아니면 외계 문명과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문화를 이루고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낼까요? 혹은 외계 문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아예 새로운 종으로서 변화해나가야 할까요? 수많.. 더보기
큐리오시티 로버의 도착을 기대합니다. 오늘 2시경 화성 과학실험장치 큐리오시티 로버가 화성에 내려앉을 예정입니다. 작년 11월 27일에 지구를 떠나 장장 8달 이상의 여정을 거쳐 화성에 도착하는 큐리오시티는 이제까지 화성에 도착했던 무수한 탐사선 중에서도 가장 진보한 존재로서, 화성의 사진이나 표면의 조사에 그치지 않고 화성의 땅을 파고 지면 아래의 조사를 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자랑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화성의 위를 주행하면서 수많은 정보를 보내고 있는 오버튜니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충실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그만큼 화성의 비밀을 더욱 많이 밝혀낼 수 있으리라 기대되지요. ‘큐리오시티(Curiosity – 호기심)’이라는 이름 그대로… 화성 근처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하지만, 화성으로 내려앉는 과정에서도 위험은 존재하고 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