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오컬트로 향하는 방송... 미국의 히스토리(History) 채널은 이름 그대로 역사와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많이 다루는 곳입니다. 심지어 많은 다큐멘터리 채널에서도 하고 있는 리얼리티쇼에서조차 역사와 관련한 골동품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니까요. 그러한 히스토리 채널에서 근래에 눈에 띄는게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헌티드 히스토리"와 "에인션트 에일리언"입니다. "에인션트 에일리언"은 이미 5시즌에 걸쳐 진행하고 있을 만큼 인기 있는 방송이고, "헌티드 히스토리"는 이번에 새로 시작한(더 정확히는 히스토리 HD에서 새로 시작한) 방송으로 둘 다 주목도가 높죠. 재미있는 점은 둘 다 역사와 연관이 없지 않으면서도, 항상 오컬트로 흘러간다는 겁니다. 아니 제목부터가 오컬트와 관련이 있다고 해야 겠군요. "헌티드 히스토리"는 .. 더보기
3월 15일 토요일은 우주의 날? 내셔널 지오그래픽 이야기입니다. 내일 오전 8시 30분에 우주 라이브가 합니다. 우주에서 지금 이 순간에 찍은 '생중계'를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밤 11시에는 450억원을 들여서 다시 만든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자... 그렇다면 이 중간에는 뭘 할까요?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아침 8시까지 '우주 스페셜'이 방송합니다. 수성부터 시작해서 태양계 각 행성들, 그리고 우주 먼 곳의 이야기까지 현재의 최신 탐사 정보를 통해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시리즈죠. 그리고 8시 30분에 우주 라이브를 진행하고 나서... 다시 내일 아침 11시부터 밤 8시까지 우주 스페셜을 재방송. 중간에 '세상에 남은 호기심 1%'같은 방송도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토요일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우주 이야기'로 가득.. 더보기
히스토리 채널의 흥미로운 방송들 최근 신혼집에 IPTV를 설치하고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도록 등록했습니다. 히스토리 채널, 디스커버리 채널, 그리고 네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히스토리 채널에 열중하고 있지요. 히스토리 채널이라면 이름 그대로 '역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작품을 잘 만드는 채널입니다. 언젠가 소개했던 '하이테크 고대 문명'이나 근래에는 '고대의 외계인' 같은 작품도 눈길을 끌고 있지요. 그런데 몇 년 전부터 히스토리 채널에서 기존과는 조금 다른 시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만들기도 하고(바이킹), 평범한(?) 미국 가정을 소재로 한 리얼리티 방송도 진행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는 건... 바로 이 세 프로입니다. 라스베가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