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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강의를 하는 건 자신을 가르치는 일이네요. 저는 시간 강사입니다. 현재 두 군데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it 전문 학교, 그리고 청강문화전문대학교입니다. (봄에는 콘텐츠 아카데미에서도 합니다.) [ 옛날 강의 스타일. 요즘은 좀 더 그럴 듯(?)한 옷차림으로 하고 있죠.^^ ] 한국IT 전문학교는 양재에 있습니다. 제가 주로 가르치는 장소로 주 3회 강의를 나갑니다. 가르치는 과목은 아이디어 발상, 게임 기획 개론, 그리고 게임 분석. 총 4개반을 가르치죠. 청강대학교는 이천에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가깝지만 제가 사는 곳(연신내)에서는... 현재 게임 프레젠테이션과 게임 밸런싱을 가르칩니다. 지난 학기에는 한국IT에서 아이디어 발상과 게임 시나리오를 가르쳤고, 청강대에서는 신화와 내러티브, 그리고 레벨디자인.. 작년에는 아이디어 발상 하나.. 더보기
서울 시민이 되었습니다. 며칠 전까지 수원시민이었지만, 어제 일자로 서울 시민이 되었습니다. 아파트에서 빌라로... 집의 크기는 조금 작아졌고, 아파트가 아니다보니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불편한 것도 있지만, 출근은 쉬워졌고(덧붙여 차비도 줄어들고) 전보다 집의 배치도 편해진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머님댁에 있던 책장을 옮겨온 것이 최고죠.^^ 3단에 2단... 거의 20년 가까이 된 책장으로 기억하는데, 당시엔 대여점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목수들이 책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래 지났음에도 휘어지거나 한 것이 거의 없죠.(책장을 옮겨주신 분께서 말씀하시더군요. 굉장히 좋은 거라고. 참고로 이 분이 도서관의 책장 제작도 도와주고 하셨는데, 굉장히 친절하신 분입니다. 단순히 옮기는게 아니라 목채를 더해서 붙여주시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