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없이 자유로운 판타지 세계 '판타지' 작품을 쓰려는 이 중에는 이야기에 앞서 배경 세계를 만드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 세계관은 하나 같이 닮았지요. 뭐, 종족이니 마법이니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다 "지구처럼 평범한 세계"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많은 이들은 세계를 만들 때 '지구 같은 행성'을 떠올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태양(그 세계에선 다른 이름이 될 수도 있겠네요.)이 있고 그 '지구' 주변을 도는 달이 있을 것이고, 육지와 바다가 있고... 이따금 태양이 2개가 되기도 하고 달이 8개나 10개가 될 수도 있지만, 여하튼 그들이 살아가는 세계가 진공의 우주에 떠 있는 둥근 행성이라는 점은 차이가 없습니다. 판타지가 '환상', '공상'의 세계라는 걸 생각하면 딱히 그럴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말이지요. 생각해 보세요. 판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