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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버그(Bug) 이야기 세상에는 여러가지 잘못된 상식이 많죠. 오늘은 '버그(Bug)'에 대한 걸 알게 되었습니다. '버그(Bug, 벌레)'라면 프로그램의 문제를 가리키는데, 저는 이제껏 컴퓨터 속에서 벌레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컴퓨터가 작동되지 않아서 컴퓨터를 열어보니 진짜 나방이 있었는데, 바로 여기에서 '버그(Bug)'라는 단어가 생겼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말은 반만 사실이었습니다. 사실 버그라는 말은 컴퓨터가 발명되기 전 에디슨도 쓰던 단어라는거죠. 에디슨은 발명품에 뭔가 문제가 생기곤 하면 '버그'라고 불렀는데, 그 기원은 그보다도 한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바로 '전신'의 시대. 전신 기사들은 모르스 부호를 듣고서 해석하곤 했는데, 여러가지 문제로 잘못된 신호가 오기도 했지요. 그러한 소리.. 더보기
제약 업체 배만 불리는 비타민제 신앙 "비타민은 몸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약국만이 아니라 식품점에서도 각종 비타민 정제와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심지어는 음료수 중에도 비타민 음료라는게 있을 정도죠. [ 비타민 신화에 일조한 모 제약의 비타민제 ] 그런데 정말로 비타민은 몸에 좋은 것일까요? 이코노미 인사이트 3월호의 여러 기사에서는 이러한 '비타민 신앙'이 근거가 없으며, 비타민의 섭취는 도리어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비타민과 플라세보(위약)을 섭취한 그룹을 비교하여 살펴보니 도리어 비타민을 섭취한 그룹의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는 결과가 나왔던 것이지요. 비타민제 복용할수록 독 기사에서는 비타민제 신앙이 제약 업체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조작되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비타민제 신앙을 주장한 관련 단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