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빅히스토리

총포의 역사적/전술적 의미 ~총포는 세계를 어떻게 바꾸었나?~ 총포의 발명이 언제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무기는 이른바 근대라는 시기에 본격적으로 전장에 선보였다. 이들은 그후 전장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 중 화포는 특히 당시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하던 오스만투르크에 의해서 공성병기로서 활용되어, 콘스탄티노플 전투 등에서 위용을 발휘하였다.(* 포의 경우는 중국 송나라 때로 추정되나, 총의 경우는 14세기 중국의 화포가 아랍을 거쳐 유럽으로 전래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포는 상당한 대형이었고 운용에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에 기존의 병과와는 별개로 운용되었다. 포는 특히 공성전에 있어서 고래로부터 사용되어 왔던 다양한 공성병기들을 대체하였으며(주로, 망고넬(투석기)과 캐터펄트(노포)를 대체하는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공.. 더보기
말이 제국을 만들고, 제국의 크기를 결정지었다? (히스토리 채널의 '과학이 만드는 역사') 히스토리 채널에서는 가끔 여러 방송들을 하루 종일 보여주는 마라톤 방송이 있습니다. 그간 픽커즈(고물 사냥꾼)나, 덕 다이너스티 같은 리얼리티 방송만 보여주었는데, 오늘은 얼마전부터 시작한 "빅 히스토리(과학이 만든 역사)"의 마라톤 방송을 해 주는군요. 빅 히스토리는 정말로 히스토리 채널답고, 히스토리 채널이기에 만들 수 있는 방송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 관련된 내용들을 소개하고, 역사를 매우 넓고 깊게 살펴봅니다. 소금이라는 것이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1회) 황금이라는 것은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2회) 그리고 말이나, 거대 건축물, 추위, 고기.... 각각의 내용을 볼때마다 굉장히 흥미롭고 독특합니다. 황금은 왜 사람들에게 인기를 모았을까? "빅 히스토리"에서는 고대 세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