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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테크노마트의 진동 문제, 해답은 무엇일까? 2주전 강변의 테크노마트에서 10분 동안 심한 진동이 발생하였다. 당시 사람들은 긴급 대피하였고, 수 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테크노마트는 정적에 휩싸였다. 그로부터 2주. 원인 규명에 나선 조사단은 이것이 테크노마트 내 피트니스 센터의 집단 뜀뛰기에 의한 공진 현상 때문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조사단의 일원인 정란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100여 년 전 영국의 브로스톤 다리에 군인들이 행진을 하다 주파수가 맞는 바람에 다리가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라고 지적했다. (1831년 브로톤 현수교 사고를 말함.) 이와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는 호기심 천국에서 목소리로 유리컵을 깨는 사례와 같다고 부연 설명하기도 했다. 뉴스 셰어 기사 http://www.newsshare.co.kr/sub_read.ht.. 더보기
강연에 대한 추억 최근 홍익대학교 앞에 자리잡은 마포 도서관(마포구 평생 학습관)에서 "장르 문학 열전"이라는 강연을 진행 중입니다. SF를 시작으로 판타지, 무협, 추리라는 4개의 장르에 대해서 각각 개략적인 이야기를 소개하는 자리로 총 2시간 강연에서 30분 정도로 관련 동영상을 소개하고, 이후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남들 앞에서 강연을 한 것은 꽤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94년인가. SKC 소프트랜드에서 을 한글판으로 출시하면서 "심 시리즈 시연회"라는 것을 진행했지요. 국내에서는 두번째로 진행된 게임 시연회인데, 그 당시 심 시리즈 전반의 소개를 진행하는 것이 제 첫 강연이라고 해야 겠습니다. (이걸 강연이라고 해야 할지 어떨지는 조금 애매합니다만.) 그 후에도 게임의 시연회 등을 .. 더보기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는 건 항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새롭게 블로그를 열기로 시작해서 진행하지만, 역시 쉽지 않습니다. 일단 이웃 시스템이 없다는 것은 확인했고(왜?), 첫 화면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잘 모르는 상태이고, 디자인을 굉장히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고... 조금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옮길 걸...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항상 처음은 다 그런 거겠지요? 앞으로 열심히 글을 올려보아야 겠습니다. 잡담보다는 읽을거리인 칼럼 중심의 블로그로 생각하는 만큼, 올리는 주기는 그다지 빠르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여담) 아주 조금 만져보았을 뿐인데, 이웃이 없다는 것을 빼면 네이버 쪽보다 나은 것도 같습니다. 더보기
우주의 도서관, 개관합니다. 지난 2010년 4월 3일, 티스토리에 위치한 우주의 도서관 관장 표도기는 우주의 도서관을 열었음을 밝혔다. SF 소모임 조이 SF 클럽( http://www.joysf.com )과 SF&판타지 도서관( http://www.sflib.com/ )도 운영하고 있는 관장은, "기왕이면 뭔가 조금 다른게 있었으면 해서 말이지."라며 개관 소감을 밝혔으나, 관장이 평소 '바쁘다 바쁘다.'라며 게으름을 피우는 것을 아는 지인들은 "또야? 또?"라며, -앞에서 하면 무서우니까- 뒤에서 딴죽을 걸었다고 한다. 우주의 도서관은 이제까지 읽었고, 앞으로 읽을 책을 소개하는 장소라고 하는데, 문어발 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운영에 비난의 목소리가... 어서 오세요. 관장인 표도기입니다. 취미는 독서, 취미 이외에도 독서..... 더보기